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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부실 털고 저가주 오명 씻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저가주 이미지를 탈피에 나선다.


27일 오전9시에 개최된 유진투자증권 정기주주총회는 주식병합을 반영한 정관일부의 변경의 건을 포함해 상정된 안건모두를 가결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적정유통주식수를 유지하고 저가주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10주를 한주로 합치는 주식 병합을 결정했다. 액면가는 현 500원에서 5000원으로 높아지고 주식의 수는 1/10로 줄게 된다. 지난 26일 현재 유진투자증권의 주가는 541원이었다.


주식병합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6월 29일부터 주권거래가 정지되고 주식병합된 신주권은 7월 18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유창수 유진투자등권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의 대규모 적자는 채권운용수익이 감소하고, 부동산 PF 충당금을 적립한데 따른 것"으로 "충당금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유 대표는 증권사 콜차입 한도 축소 관련해서는 " 순차적으로 감소된다고 알고 있다"며 " 정책이 결정되는 결과에 대응할 예정으로 아직 정해진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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