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LG상사가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이틀째 신고가를 새로 썼다.
석탄 등 원자재가격 상승세와 생산량 증대에 힘입은 자원개발사업 부분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상사는 3.05% 상승한 4만89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4만9200원(3.58%)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석탄·원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 늘어난 생산량 등을 반영해 올해 이익추정치를 기존 2130억원에서 2725억원으로 올려 잡았다"면서 "LG상사의 자원개발사업은 2009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창출이 시작됐으며 이후 회사의 이익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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