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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 회장)은 학교전용 ABS창호인 '휴그린 윈스쿨'을 출시하고 학교 창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휴그린 윈스쿨은 친환경 ABS창호를 학교 환경에 맞게 최적화시킨 학교전용창으로 높은 열효율성과 다양한 색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미국 FDA에서 식기용기로 사용허가를 받은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만든 창호로 금속안정제가 포함돼 있지 않다.
기존 학교 창호는 알루미늄 창호와 PVC 창호를 겹친 이중창을 일반적으로 사용해 왔다. 알루미늄 창호는 다양한 컬러를 입힐 수 있고, PVC 창호는 높은 단열효과를 제공해줬기 때문.
하지만 다른 두 개의 소재로 이중창을 만들어 사용함에 따라 열효율성 저하, 결로현상, 비용증가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휴그린 윈스쿨은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스쿨은 물론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학교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학교를 시작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친환경성이 요구되는 시설로 ABS창호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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