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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K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하차한다. 이시영 소속사 관계자 측은 “우리 측에서 먼저 제작진께 말씀을 드렸다. <연예가중계>를 진행한지 1년이 넘은 상황이고 하니 이쯤에서 빠지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시영씨의 스케줄이 지금 너무 많은 상태다. 다음 영화와 드라마가 예정되어 있고, CF 촬영도 계속 되고 있다. 일주일에 이시영씨가 쉬는 날이 하루도 없다. 이시영씨가 너무 힘들어서 하셔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이번에 KBS가 개편되면서 정보 프로그램은 아나운서를 기용하라는 회사의 방침이 있었다. 신현준씨와 호흡이 잘 맞았는데 하차하게 돼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지난 해 5월부터 신현준과 함께 <연예가중계> MC로 활약해 왔다. 오는 28일을 마지막으로 MC자리에서 물러난다. 후임 MC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GnG 프로덕션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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