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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기계株, 실적·주가 모두 긍정적 흐름<한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한양증권은 25일 중소형 기계업종에 대해 자동차 및 기계 업종은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선보이고 주가흐름도 견조하게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공작·완성기계 업종은 IT와 자동차, 건설장비, 조선 등 전방산업 호황이 지속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올해 기계산업 생산 예상액은 398조원으로 지난해 보다 9.7% 증가하고 수출은 166조원으로 같은기간 12.1%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

건설장비기계 역시 고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인프라투자지속과 신흥국의 개발 이슈로 굴삭기를 중심으로 건설 기계시장이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도단조 기계 부문에 대해서도 "주단제품은 중국업체들의 추격으로 부가가치가 낮다고 판단돼왔으나 제품 품질의 차이와 일본업체의 물량감소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공장자동화 부문 역시 설비투자액이 늘어나 리니어모듈, LN가이드, 밸브, 피스톤 등의 자동화 설비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일본업체의 생산차질과 중국업체의 급격한 공장자동화 비율 증가로 앞으로도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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