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서수길)는 '아발론 온라인'의 대만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만 게임업체 '화이'를 통해 '투탑쟁패 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는 이 게임은 다양한 게임 모드와 40종 이상의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향후 신속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아발론 온라인'은 지난해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유럽 37개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국에서 검증을 받았으며 대만 상용화에 이어 중국에서도 상용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현지 파트너사 화이 측은 "적극적 운영과 서비스로 대만 시장에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현지 e스포츠 리그 개최 등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위메이드 사업본부장은 "대만은 게임 사용자 중 매일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약 70%, 1인당 게임 지출액은 월 평균 457대만 달러에 달하는 가능성 있는 시장"이라며 "아발론 온라인의 강점인 방대한 콘텐츠와 꾸준한 업데이트로 대만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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