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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한석규-장혁 이어 <뿌리깊은 나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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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한석규-장혁 이어 <뿌리깊은 나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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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SBS 새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합류했다. 조진웅은 극중 조선 최고의 무사 무휼 역을 맡는다. <뿌리깊은 나무>는 <선덕여왕>의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바람의 화원>을 연출한 장태유 감독의 작품으로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프로젝트를 둘러싼 사건을 다룬다. 세종대왕 역을 연기할 주연배우 한석규를 비롯해 장혁과 신세경이 출연한다.

조진웅이 연기할 무휼은 세종대왕을 그림자처럼 따르는 호위무관으로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프로젝트를 이끄는 세종의 최 측근이다. 세종대왕의 호위무사로서 훈민정음 반포를 둘러싸고 왕의 목숨을 노리는 반대세력과의 대립 속에 세종을 지키고 세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아버지 같은 존재다.


조진웅은 현재 KBS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에 출연하고 있으며 영화 <고지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또 최민식과 하정우가 출연하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도 캐스팅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는 9월 말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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