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베트남의 5월 물가 상승률이 29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대비 19.78%로 나타났다.
이는 29개월 내 최고치로 아시아 최고 수준이며 전월 대비로도 2.21% 올라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한 베트남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도 전망된다.
JP모건체이스의 매트 힐데브랜트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은 향후 몇 달간 계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치솟는 인플레를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할인금리와 재할인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있다. 현재 재할인금리는 14%, 할인금리는 13% 수준이다.
올 들어 CPI 상승률은 9.64%로 연간 목표치인 7%를 넘어섰다.
베트남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목표를 당초 7.5%에서 6.5%로 낮춰 잡은 상태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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