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4만7303필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의 궁금증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감정평가사 직접 상담제’를 운영한다.
이번 감정평가사 직접 상담제는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를 담당하는 감정평가사 6명이 순환하며 직접 이번 개별공시지가의 결정 방법,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무료로 상담한다.
감정평가사 직접 상담제 운영은 이의신청 기간인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상담 장소는 구청 소회의실(본관4층)로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원하는 종로구 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 민원인 편의를 위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상담, 인터넷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종로구 내 표준지 1955필지를 제외한 4만7303필지 개별토지에 대해 공적규제, 이용 상황, 지형 지세 등 24개 항목을 조사,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을 받아 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다.
종로구는 이번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감정평가사의 직접 상담으로 민원인들의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결함으로써 적극적이고 투명한 지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로구청 토지정보과(☏731-1296~130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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