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밀값 급등으로 중동국의 식량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에 곡물관련주들이 강세다.
24일 오후 1시 영남제분은 전일대비 4.62% 오른 2720원에 거래중이다.
효성오앤비도 2.91% 상승세고 조비 역시 1.95% 강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동 국가들은 빈곤한 국민을 위해 서방에서 밀을 수입해야 하지만 밀값이 너무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 국제곡물시장의 밀 가격은 17% 상승한 뒤, 23일 3.5센트(0.45%) 하락해 부셸(1부셸=약 35ℓ) 당 8.03달러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주 가격 상승폭은 달러화 기준으로 최근 7개월 내 가장 큰 것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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