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채리티클래식 첫날 6언더파, 선두 홍진주와 1타 차
AD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하늘(23ㆍ비씨카드)의 시즌 2승을 향한 출발이 좋다.
김하늘은 20일 제주도 오라골프장(파72ㆍ6474야드)에서 개막한 러시앤캐시채리티클래식(총상금 5억원) 첫날 버디를 무려 7개(보기 1개)나 쓸어 담아 공동 2위(6언더파 66타)에 자리잡았다.
선두에 나선 홍진주(28ㆍ비씨카드ㆍ7언더파 65타)와는 불과 1타 차다.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하늘에게는 이 대회 우승상금 1억원이 '상금퀸' 질주의 동력으로 직결된다.
김현지(23ㆍLIG)가 김하늘의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고, 심현화(22ㆍ요진건설)가 윤지영(25)과 함께 공동 4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상금왕 이보미(23ㆍ하이마트)는 공동 21위(2언더파 70타)에 그쳤고, '디펜딩챔프' 김혜윤(22ㆍ비씨카드)은 3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79위(3오버파 75타)에서 '컷 오프'를 걱정할 처지다.
제주=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