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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50분 용산→광주 KTX 자유석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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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3일부터 1량에서 2량…오는 31일부터는 경부선 신경주역, 울산역 임시정차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일부 KTX의 자유석을 늘리고 신경주역, 울산역에도 임시정차 한다.


코레일은 오는 23일부터 오전 7시50분 용산역을 떠나 광주역으로 가는 제503호 KTX 자유석을 1량에서 2량으로 늘린다.

이는 열차편성을 줄인 지난 16일 전에 팔린 승차권이 많아 승객들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코레일은 또 오는 31일부터 신경주역, 울산역에서도 경부선 KTX를 임시 정차할 예정이다. 두 역엔 운행이 중지된 KTX의 인접시간대 열차를 서도록 해 이들 지역으로 가는 승객들 불편을 줄인다.


코레일은 다음달 7일부터는 호남선 ▲제503호 열차(오전 7시50분 용산역 출발) ▲제508호 열차(오전 11시50분 광주역 출발) ▲411호 열차(오후 3시20분 용산역 출발) ▲제418호 열차(오후 7시30분 목포역 출발)를 KTX-산천에서 KTX로 바꿔 운행한다.

한편 KTX 자유석은 운임의 5%를, 정기승차권 소지자(1개월용)는 자유석 운임의 50%를 깎아준다. KTX는 17?18호차(112석)를, KTX-산천은 8호차(56석)를 자유석 객실로 운영되고 있다.


코레일은 정기승차권 및 자유석승차권 소지자이 출발 1시간 전후의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등에 대비해 KTX는 112석 중 80석을, KTX-산천은 56석 중 40석만을 팔고 있다. 또 정기승차권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이 타는 열차는 자유석 객실을 1량에서 2량으로, 2량에서 3량으로 늘려 운영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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