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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GDS, 2Q 이후도 실적개선 이어질 것..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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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20일 대덕GDS에 대해 2·4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만59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분기 LCD TV와 휴대폰 출하량이 분기대비 감소했지만, 대덕GDS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9.5% 성장한 것은 이 회사의 점유율의 상승 추세를 반영한다"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완제품 출하량은 1분기가 바닥이라는 점에서 실적 개선 추세는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여기에 일본 JFE와 연간 300억원 상당의 조명LED 납품 계약을 체결했는데 일본 정부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LED조명과 태양광에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계약은 올해 내에 모두 납품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연결 영업이익은 MLB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추정치를 56.0% 상회한 78억원, 영업이익률은 7.8%를 기록하면서 2009년 공장 화재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 났다"면서 "순이익도 추정치를 38.8% 상회한 66억원을 기록하는 등 1분기 실적은 국내PCB 회사들 중에서 유일하게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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