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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 버려진 고철 줍는 이유?

제철소 별 철스크랩 모으기 운동 실시
1000t 모으면 구매비용 5억원 절감효과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포스코 직원들이 제철소 내 공장 주변, 주택단지 등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철스크랩(고철)을 모으고 있어 화제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 노경협의회는 이달 광양제철소, 포항제철소에서 각각 2주 간 '철스크랩 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 광양제철소는 16일부터 27일까지, 포항제철소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포스코는 버려진 철스크랩을 모아 제강공장에서 재활용함으로써 구매비용을 절감하고, 공장 및 주택단지 환경을 청결히 할 계획이다.

철스크랩 모으기 운동을 통해 1000t을 모을 경우 구매비용 절감규모는 5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철스크랩 가격은 지난해 12월 t당 42만원에서 올해 4월 48만원까지 올랐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자원 재활용과 제철소 및 주택단지 환경정화 측면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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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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