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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이성열(두산)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성열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 1회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상대 선발 양훈의 시속 144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 홈런을 맛본 건 19경기 만이다. 올 시즌 초반 타격 부진으로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편 그는 이날 홈런으로 15일 잠실 SK전에서 수립한 한 경기 최다 내야안타 타이기록(3개, 24개)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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