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전후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팔자' 강도를 높이며 장 중 저가를 2092선까지 내렸던 지수는 현재 낙폭을 다소 줄이며 2100선을 회복한 상태다.
17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17포인트(0.20%) 오른 2100.0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8억원, 77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오전 중 '사자' 전환하기도 했던 기관은 투신, 기금, 사모펀드 등의 매도세에 재차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131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주요 업종들은 가운데서는 전기전자(-1.03%), 기계(-1.18%), 의료정밀(-1.49%) 등의 내림세가 뚜렷하다. 운송장비,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10%)을 비롯해 음식료품, 의약품, 유통업, 운수창고, 통신업, 은행, 보험 등은 오르고 있다. 화학 업종은 오전에 비해 오름폭을 줄이기는 했으나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0.13%).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 삼성전자(-1.00%), 하이닉스(-2.76%) 등 IT주들의 내림세는 여전하다. 현대차(-0.45%)를 포함해 포스코(-0.11%), 현대중공업(-2.30%), LG화학(-0.20%), KB금융(-0.19%) 등도 하락세다.
반면 현대모비스(1.80%), 기아차(0.57%), 신한지주(2.65%), 삼성생명(0.10%), 한국전력(1.08%) 등은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271종목이 상승세를, 2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539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1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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