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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엠 5%↓ '실적부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에스엠이 실적 악화에 급락세다.


17일 오전 9시 13분 에스엠은 전일대비 5.20% 하락한 2만50원에 거래중이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 줄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고 순이익은 10억원으로 87% 줄었다.


반면 삼성증권은 이날 에스엠에 대해 소녀시대와 SM타운의 일본 콘서트 이후 에스엠 아티스트들에 대한 팬덤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태현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된 그룹(슈퍼 주니어, 샤이니)들의 일본 진출 확대 가능성, 중장기적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배출시킬 수 있는 시스템에 팬덤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스크 요인은 아티스트들의 활동 수준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나, 정기적인 콘서트 진행으로 변동성을 축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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