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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모멘텀+신규사업투자 확대 주목<유진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2·4분기 실적모멘텀과 메모리반도체 시장지배력 강화, 신규사업 투자 확대 등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0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2분기부터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D램 가격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2분기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며 가파른 가격 하락세를 기록한 TFT-LCD 패널 가격이 2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신수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시작한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 개선 모멘텀이 좋고 메모리 가격이 상승하는 2분기에 주가가 재차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0.7%, 38.1% 증가한 40.94조원, 4.0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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