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년의 날 ‘스무살’을 잡아라

시계아이콘01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년 5월의 셋째 주 월요일은 만 20세 성인이 된 것을 기념하는 ‘성년의 날’이다. 스스로에 대한 책임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자,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거듭나는 젊은이들이 가족, 친지, 연인 등 주변 지인으로부터 축하를 받는 날이다.


이같은 ‘성년의 날’을 기념해 유통업계, 외식업계에서는 한정 메뉴를 출시하거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성인이 된 만 20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외식업계, 스페셜 메뉴로 스무살 고객 잡기 분주


성년의 날 ‘스무살’을 잡아라
AD

성년의 날을 기념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하는 스무살 고객을 위한 스페셜 메뉴가 시선을 끈다.

브레댄코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다이닝 레스토랑 BRCD는 5월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올해 스무살이 되는 91년생을 위해 한정 메뉴를 출시하고 ‘BRCD 로맨틱 핑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한정 메뉴는 옐로우테일의 버블즈 로제 와인과 잘 어울리는 채끝 스테이크, 파마산 크림소스 까사레치아, 와인 2잔을 세트로 구성한 메뉴(48,800원)와 그릴드 연어 스테이크,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를 와인 2잔을 세트로 구성한 메뉴(42,400원)로 로맨틱한 성년의 날을 만들기에 손색없다. 특히 기존보다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더욱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


또 한정 메뉴를 주문하고 2만원을 추가할 경우 와인 1병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버블즈 로제 와인을 1병 주문할 경우 포항초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겐다즈는 갓 스무살이 된 소중한 이들을 위해 축하의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핸드메이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성년을 맞은 자녀,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이들을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인 하겐다즈의 케이크는 전문 파티쉐 가 직접 만든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이 제품은 세계 각지에서 공수되는 최상급 원료만을 사용해 전문 파티쉐가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 세심함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유통업계, 성년의 날 선물을 위한 할인 이벤트 다양


유통업계도 성년의 날을 기념해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남성정장 할인 및 경품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전국 29개 점포에서 엠비오 지이크 본 등 국내 유명 남성 캐릭터 정장 12개 브랜드의 신상품 일부 품목을 정상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하고 소공동 본점, 잠실점 등 6개점에서는 17일까지 레노마 정장 이월 상품을 60~70% 싸게 판다.


또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홍콩여행권, 아이패드, 향수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성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12일까지 셔츠·타이 행사전을 열고 카운테스마라, 레노마, 루이까또즈, 예작, 웅가로 등의 셔츠·타이를 할인 판매한다.


◆특별한 날을 위한 문화이벤트도 풍성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센텀시티점은 오는 13일 성년의 날을 기념해 개그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강남점은 오는 15일 밀레니엄홀에서 바비킴, 휘성, 거미 등 유명 가수들이 펼치는 '수퍼 콘서트'를 연다. 현재 당일 20만원이상 구매 시 티켓 2장을 받을 수 있다.


심윤정 BRCD 브랜드 매니저는 “성인이 된 자녀나 친지 등에게 축하의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 뿐만 아니라 스무살 고객들 스스로 성년의 날을 즐기는 문화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성년의 날을 앞두고 외식업계의 한정메뉴 출시, 유통업계의 문화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