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이노텍은 5월 13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인 '희망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허영호 LG이노텍 대표이사와 조 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LG이노텍의 희망 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서적, 감성적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국가간의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20여명의 코칭 임원 및 멘토 직원들과 국내 7개 사업장에서 멘티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참여해 7개월간 진행된다.
이를 위해 LG이노텍은 3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희망 멘토링 프로그램들을 실행하고 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코칭과 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문화 및 역사 유적지 탐방 등 체험활동과 캠프 등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의 이해를 돕고 견문을 넓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