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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분양 1만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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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20곳 1만118가구 분양 준비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분양 1만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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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이 올해 분양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부분 역세권이고 학군, 편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게다가 청약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에 물량이 포진돼 있는 점도 관심을 둘 만한 요인 중 하나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 연내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20곳 1만118가구로 조사됐다.

◆ 수도권 - 14곳 6445가구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산70의 1번지 화곡3주구를 재건축해 2603가구 중 80~182㎡ 884가구를 5월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과 화곡역이 걸어서 각각 2~5분, 10분정도 걸린다. 주변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2518가구), 우장산힐스테이트(2198가구), 우장산롯데캐슬(1164가구)과 함께 강서권 신흥 주거 단지를 이룸으로써 지역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 내 전농7구역은 삼성물산이 재개발해 2397가구 중 83~153㎡(전용 59~121㎡) 4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시기는 5월로 예정돼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중앙선 전철 청량리역,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단지 내에 동대문중이 있으며 도로 맞은편에 위치한 전농초등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편의시설로는 청량리역 민자역사에 조성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이하 청량리점) 등이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7,8구역을 재개발한다. 단지 규모가 7구역이 1106가구, 8구역 1148가구이다. 이 중 110가구, 29가구가 8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구역들 동쪽으로 백련산이 위치해 산책, 운동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응암초등, 연은초등, 영락중, 충암고 등의 학군을 통학할 수 있다. 지하철 이용은 다소 불편하다. 서울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이용하려면 차량으로 5분정도 이동해야 한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부천시 약대동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다. 1613가구 중 85~208㎡(전용 59~160㎡) 425가구가 6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부천초등, 중원초등, 중원고 등의 기존 학군 통학이 수월하고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2012년 10월 개통될 경우 부천시청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림산업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을 재건축해 2422가구 중 83~192㎡(전용 59~158㎡) 1149구를 5월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이 전체 가구의 50% 가까이 돼 로열층 당첨도 기대해 볼 만하다. 단지 남쪽으로 모락산이 펼쳐져 있고 서쪽에는 신도시 평촌이 조성돼 있다. 신도시 내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군은 내손초등, 백운초등 등이 위치한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5구역이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에 의치해 재개발돼 1381가구 중 80~149㎡(전용 59~114㎡) 57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시기는 7월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개통(2012년 10월 예정) 시 부평구청역(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인근 GM대우 인천공장이 위치해 근로자 수요 흡수도 예상된다. 개홍초등, 부평초등, 부평중, 부평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 있다.


◆ 지방 - 6곳 3673가구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은 5월 중순에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AID아파트 재건축해 2369가구 중 133~318㎡(전용 101~241㎡) 5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조망권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고 53층 높이로, 해운대는 물론 멀리 오륙도와 광안대교까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국제공모에서 당선된 미국 GDS Architects사와 한국의 한미건축사사무소가 합작으로 설계해 글로벌 감각의 아름다운 건축미가 돋보인다. 또 이 아파트에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도입돼 출입·주차·안전을 위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353의 9번지 민락1구역을 포스코건설이 재개발해 83~192㎡(전용 59~154㎡) 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시기는 6월 예정이다. 센텀시티 편의시설(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벡스코 등)과 인접해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이 걸어서 1~3분거리고 단지에서 수영만 조망권도 확보된다.


롯데건설은 부산 사하구 다대동 86의 6번지 다대2주공을 재건축해 1174가구 중 105~208㎡ 544가구를 8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이 2016년 개통될 경우 도개공아파트역(가칭)이 걸어서 5분 거리고 다선초등, 다송중이 단지와 접해 있고 두송중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울산 동구 전하동 629번지 일산아파트1지구 재건축을 대림산업이 맡았다. 1475가구 중 82~158㎡(전용 59~130㎡) 395가구가 6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현대중공업 근로자 수요가 대부분으로 학군(일산초등, 명덕초등, 미포초등, 일산중, 명덕여중, 울산생활과학고 등), 편의시설(현대백화점, 동울산종합시장, 울산대병원 등) 등이 이미 잘 갖춰져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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