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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2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달간 펼쳐진다.
국내 꽃 축제의 효시 격인 장미축제는 1985년 첫 시작한 이래 총 1억 송이가 넘는 장미를 심는 등 많은 연인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남기며 그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총 850種 100만 송이(5만株)에 달하는 다양한 장미를 선보인다.
'사랑'을 테마로 만든 하트 모양의 '토피어리'(Topiary, 꽃과 식물을 가지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든 작품)가 가장 볼 만하다. 사랑 고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행운의 숫자 7'에 맞게 7개의 토피어리를 로즈 가든에 전시했다.
또 로즈 가든에 자리잡은 '장미의 城'에서는 중세 유럽의 의상을 갖춘 왕자와 공주가 등장해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로즈 포토타임'이매일 5회 실시되는데 매회 즉석에서 손님들에게 생화 장미를 10송이씩 제공한다.
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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