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대화제약은 먹는(경구용) 항암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기존 주사제로 투여되던 파클리탁셀(항암제)의 경구투여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이 특허를 이용하면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부형제(약제를 먹기 쉽게 하거나 일정한 형태를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들을 사용해 난용성 물질인 파클리탁셀을 안정적으로 녹일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또 별도의 흡수증진제를 병용하지 않아도 경구투여를 통해 약물을 전달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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