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 상품시장 거래에서 은값이 5% 가량 상승하고 금값은 온스당 150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주요 귀금속 가격이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은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5.2% 오른 온스당 37.1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내내 하락세를 보였던 은값은 저가매수세와 달러약세 현상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금 가격 역시 은 가격 상승 및 전반적인 상품값 반등 속에서 오른채 마감했다. 이날 6월 인도분 금값은 전거래일 대비 0.8% 오른 온스당 1503.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백금이 온스당 8.70달러 오른 1795.10달러를 기록했고, 팔라듐과 구리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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