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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달러 강세로 국제유가 5일 연속 하락, 금값도 1500달러 하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달러가 강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5일 연속 하락하면서 97달러선을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2.63%, 2.62달러 내린 배럴당 97.1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15일 이후 최저치다.

이날 유가는 독일 잡지 슈피겔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가 강세를 이어간데 따라 하락 압력을 받았다.


유가는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후 이번 한 주 동안 15%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값은 그리스 재정위기 악화 우려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은 전날보다 0.7%, 10.20달러 오른 온스당 1491.6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 금값은 2.2% 급락하면서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으로 1500달러 밑으로 떨어진 바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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