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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먼지 없는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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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제주도 공기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 노력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4년까지 구의 대기질을 제주도 수준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 45㎍/㎥로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는 ▲ 비산먼지 발생원 관리 강화 ▲자동차 저공해화 사업추진 ▲도심 열화상 · 동네 기상 관측 결과 등 대기환경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산먼지 발생원 관리 강화를 위해 우선 도로비산먼지를 중점 관리한다.


도로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큰 도로 중심으로 1일 1회 실시하던 물청소를 이면도로까지 확대하고 도로 분진청소차를 활용 물청소와 분진청소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사계절 내내 도로 청소를 한다.

또 지역개 32개 소 마사토 학교 운동장을 대상으로 학교운동장 물뿌리기, 스프링쿨러 설치, 인조잔디 조성, 먼지억제제 살포 등을 실시해 비산먼지를 줄인다.

동대문구, 먼지 없는 도시 만든다 물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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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현재 55개 소 공사장에는 비산먼지 저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하고 월 1회 방진시설을 점검해 위반 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비산먼지 저감 모범공사장의 우수사례는 타 공사장에 전파해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구는 학교운동장, 근린공원, 체육시설, 야산 등 26곳 나대지에 대해 나대지 소관기관과 협의해 유형별로 잔디 또는 초지 조성, 마사토 포장 등 적합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원천적으로 먼지발생을 억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설기계의 매연을 통해서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매연저감장치(DPF)를 시범 부착해 효과를 분석한 후 확대 장착해 나갈 예정이다.


대기환경에 대한 정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정확하게 구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사업도 실시한다.


환경연구원의 대기환경정보 서비스와 서울시 기후관련 홈페이지로 분산 제공되던 모든 대기환경정보를 오는 9월부터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로 통합해 제공할 계획이다.


대기환경정보엔 대기질 관련 정보는 물론이고 도심의 온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심 열화상, 동네 기상 관측결과, 시민건강과 관련된 각종 지수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여기에 대기환경정보 통합관리시스템에 의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권역별로 미세먼지 예·경보를 발령하는 프로그램을 올 상반기 내로 개발, 통합 홈페이지 가동과 동시에 구민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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