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6일에는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버이날 기념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효잔치 포스터
이 날 행사는 ‘2011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로 행사의 막을 열게 되고 축하공연에서는 한국전통타악그룹 디딤소리 예술공연과 한국노인인권센터의 ‘고목나무에도 사랑 꽃은 피어난다.
인형극 공연, 좋은 영화감상회의 ‘그대를 사랑합니다’영화 상영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진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6시부터 용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어르신 효큰잔치’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동대문구가 용두공원에 야외공연장을 설치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연으로 동대문구 연고예술단체인 우리소리연구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청 후원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사물놀이 공연과 어르신의 장수와 동대문구의 행복을 기원하는 우리비나리 공연 시작으로 우리 가락인 경기민요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인기가수 박일준과 전미경의 축하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 비보이와 판굿이 어우러진 퓨전 공연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전 동대문구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도 주민들에게 새로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의 자긍심을 부여함으로써 어르신으로서의 위상 정립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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