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경남 마산 출신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1979년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총무처와 감사원 등을 거쳐 1994년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행정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2004년에는 17대 총선을 통해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입성한다. 청와대 수석 시절 사무실에 야전 침대를 두고 업무를 보던 일화는 널리 알려져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런 성실성을 높이사 초대 참모진 전원이 교체되던 시점에도 박 내정자에게 다시 국정기획수석 자리를 맡긴다. 부인 오문옥(54)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 ▲23회 행정고시 합격(1979년) ▲국가안전보장회의 행정사무관(1981년) ▲미국 하버드대 정책학 박사 ▲대통령비서실 서기관(1994~1996년)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행정학과 교수(1996~2004년) ▲BK21핵심사업팀장협의회 공동의장(2003년) ▲제17대 국회의원(2004~2008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2008년)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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