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제일저축은행이 6일 유동성 확보를 위해 2000억원을 단기 차입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제일저축은행은 전일보다 20원(0.67%) 상승한 3010원에 거래 중이다.
임원의 대출 관련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제일저축은행은 검찰 수사 소식이 알려지자 돈을 찾으려는 고객들이 여의도 지점 등으로 몰려 유동성 위기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뱅크런이 발생하자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중앙회는 강력한 유동성 지원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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