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산업개발이 후속 사업 부재라는 부정적 분석에 6일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대산업개발은 전거래일 보다 2.24% 하락한 3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와 유비에스증권 창구로 외인 매도세가 유입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후속사업 부재로 내년에는 원래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 및 목표주가 3만5400원을 유지했다.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국제회계기준(IFRS) 본격적인 주택경기 상승으로 현대산업개발이 당장 자체주택사업을 위해 토지 매입에 나선다 해도 해당 사업지가 분양될 때까지는 최소한 3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따라서, 내년부터 향후 3년간 현대산업개발의 실적은 금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정체되는 상황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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