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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긍정적<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은 6일 신한지주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면 향후 실적 추정치와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목표가는 6만5000원이다.


구경회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이 92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늘었다”면서 “무엇보다 시장 컨센서스가 7110억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30%나 상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은 특정 부문이 개선된 결과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손비용이 17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한 것은 카드 충당금의 환입이 주원인이었다고 평가하고, 1회성 요인은 특정 주식의 매각이익이 400억원대 발생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이여서 1분기 실적 개선이 1회성 요인에 의한 결과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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