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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EU FTA 바람직한 길..창의적 기업가 정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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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그리스)=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 특사로 유럽 3개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5일 오전(현지시각) "(한국은) 수출을 해서 성장을 할 수밖에 없는 나라이고 시장은 극히 적다. 그렇게(FTA로) 나가는 게 바람직한 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그리스 아테네 시내 한 호텔에서 가진 동행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한·EU FTA 비준안 및 한미 FTA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FTA를 어디 나라와 맺었다. 우리에게 이득이다 손해다. 좋은 일이다 나쁜 일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윈윈하기 위해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을 하지 않느냐. 그렇게 해서 어렵게 체결과 발효가 됐다고 해도 오히려 시작은 거기서부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이와 관련, "더 창의적으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우리에게 어려운 농업은 잘 뒷받침해서 기회가 되도록 창의적인 노력을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가 노력하기 따라서 넓어진 시장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전제가 됐을 때가 성공적인 FTA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테네(그리스)=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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