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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머플러’라는 가제로 알려졌던 정지훈, 신세경 주연의 영화가 <비상(飛上): 태양가까이>로 제목을 확정하고 스틸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두 사람을 비롯 유준상, 김성수, 이하나가 출연하는 <비상(飛上): 태양가까이>는 한반도의 위기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작전을 수행하는 전투 조종사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제작진은 4일 “지난 3월 13일 영화 촬영을 시작했으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공중 액션 블록버스터인 만큼 완성도 높은 고공 전투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군의 전폭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인셉션>, <다크나이트>, <마하 2.6- 풀 스피드> 등의 영화를 찍은 할리우드 항공 전문 촬영팀의 합류로 화려한 고공액션을 선보이겠다고.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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