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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성주 촬영감독, 방사능 피폭 '충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 박성주(41) 촬영감독이 일본 대지진 취재 당시 방사능에 피폭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3일(어제) 박성주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 글을 통해 자신의 피폭 사실을 알렸고 "정밀검사 결과의 피폭 추정치는 아주 약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 정밀조사 자체가 불필요하며 안전하다고 목 터지게 부르짖던 검사실 의사 선생님 얼굴이 떠오른다”고 말하며 안일했던 의료진의 태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웬 날벼락" "안전은 뒷전이고 취재정신만 강조" 등의 의견을 표하며 놀랍고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박 감독은 3·11 일본 대지진 다음날 '추적60분' 팀과 함께 현지로 출장을 떠났으며 후쿠시마 원전 폭발 당시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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