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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건설이 1억5300만달러 규모의 싱가포르 도심 지하철 3단계 구간 일부 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국(LTA)이 발주한 도심 지하철 3단계(MRT Downtown Line 3) 공사 중 '931 공구' 공사를 수주해 이달 중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싱가포르 도심 지하철 3단계 공사는 리버밸리역과 엑스포역을 연결하는 총 21km의 지하철 공사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931 공구'는 맥퍼슨 역의 역사 및 927m 길이의 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다.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지하철 공사를 수주한 것은 9년 만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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