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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건설이 2015년에 열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쓰일 6161억원 규모의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광주중앙교회에서 열린 화정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현대건설은 총 조합원 2651명 중 91.5%인 2427명이 직접 또는 서면으로 참석해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광주시 서구 화정2동 64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선수촌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5층 규모 35개동으로 3727가구와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5년 4월 준공될 예정으로 준공된 아파트는 2015년 7월 열릴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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