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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인프라코어 하락 출발 '밥켓 인수 거액 물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두산인프라코어 미국 법원으로부터 밥켓 인수 관련에 대한 거액을 물라는 판결을 받아 하락세로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보다 1.14% 하락한 3만250원에 거래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INGERSOLL-RAND COMPANY가 미국 뉴욕주 법원에 제기한 회계법인 의견 확인 및 지급이행 소송에서 법원이 두산엔진과 DII, DHEL 등과 함께 384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1.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법률적 검토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판결 금액 중 당사 부담액은 238억9400만원으로 지난해 회계처리에 이미 반영돼 올해 당기손익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INGERSOLL-RAND COMPANY는 2007년 밥캣 인수 당시 계약상 예정된 순자산가치의 정산과 관련 회계법인의 중재에 대한 이견으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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