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회사 개방해 이벤트, 공연, 먹거리 등 제공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기는 5일 수원사업장에서 어린이 날을 맞아 다문화가족을 초청, 임직원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약 3500여명이 함께 하는 '해피 패밀리 페스티발(Happy Family Festival)'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매년 어린이날에 수원, 대전, 부산 국내 3개 사업장을 개방하고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놀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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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엠마우스'를 통해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엘살바도르 등 수원인근에 거주하는 여러 다문화가족을 초청, 어린이날 행사를 함께 즐기며 가족사진도 촬영해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지난 2009년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인 '엠마우스'와 결연을 맺고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한 '다정봉사팀'을 운영하며 한국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활동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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