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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에스원(대표 서준희)은 서울 순화동 본사에서 '준법 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희 대표와 각 사업부장, 임직원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서준희 대표는 "준법은 앞으로 회사의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며 "모든 업무를 법과 원칙에 근거해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부장 및 임원들은 준법경영 서약서를 작성했다.
서준희 대표는 "21세기 기업환경에서 불공정 거래, 부패 등의 위법행위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까지 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스원의 관계자는 "90여 명의 준법 책임자 및 담당자를 선임한 상태"라며 "앞으로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준법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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