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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실속있는 속옷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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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실속있는 속옷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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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유난히 챙겨야 하는 기념일이 많은 5월. 예전에는 속옷을 선물하는 것은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실용성이 높은 선물이 됐다. 속옷이 꼭 입어야 하는 옷인 만큼 실용성이 높아 좋은 선물이라 해도, 그 가격대도 천차만별이고 디자인도 가지각색이라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선물용으로 속옷이나 잠옷을 택할 때는 실용성과 더불어 받는 사람의 연령대에 맞는 디자인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조건 고급 소재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착용감이나 세탁이 편한지 등도 함께 고려해야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여름으로 가는 길목인 5월에는 시원한 촉감을 주는 모시파자마가 제격이다. 모시 소재의 파자마는 더운 날에도 입을 수 있고, 개량한복과 같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선물하기에 좋다. 모시 소재가 주는 특유의 까칠한 촉감이 익숙하지 않다면, 몸에 감기지 않도록 주름가공이 되어 있는 시원한 소재의 파자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비비안 매장의 이대은 매니저는, “모시파자마는 시기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선물용으로 적합해, 5월 달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아이템이다. 모시파자마 판매량 중 거의 90% 이상은 선물용으로 판매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재가 시원하고 남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연세가 있으신 아버지께는 시원한 모시소재로 된 러닝셔츠와 팬티 세트도 적당하다. 반팔로 된 상의나 무릎 정도 길이의 7부 하의 등을 선택하면 실내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건강까지 생각한 천연소재의 속옷도 좋은 선물. 속옷은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덜 줄 수 있는 천연소재로 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대나무나 숯 등의 천연소재를 가공한 원단을 사용한 제품들은 위생까지 생각한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어머니께는 편안한 노와이어 브래지어나 보정속옷을 선물해보자. 보정속옷 중에서도 좀 더 몸을 편안하게 감싸주거나 피부를 파고들지 않게 하는 편안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나와 있다.


비비안은 개량한복 스타일의 남녀 모시 파자마를 선보였다. 원단에 숯 성분이 가공되어 있어 항균방취 기능이 있다. (남녀 각각 7만 9000원) BYC는 국화 무늬가 단아한 모시 소재의 남녀 파자마를 판매하고 있다. (남녀 세트 10만 9900원)


좋은사람들도 모시 소재의 남녀 홈웨어를 선보였다. 전통 문양이 그려져 있어 고급스럽다. (남녀 세트 10만 200원) 비비안은 대나무를 원료로 해서 피부에 닿는 촉감이 매우 부드러운 러닝셔츠와 트렁크 팬티 세트를 내놨다.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항균방취 기능도 있다. 7부 길이의 바지도 세트로 구성돼 있다.


보정속옷 전문브랜드 BBM은 러닝 형태로 되어 있어 어깨 부분이 아프지 않은 바디쉐이퍼를 판매하고 있다.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캡사이신 성분이 안감에 함유되어 있다. (16만 5000원)
비너스는 와이어가 없어 편안한 U자 형태 어깨끈의 노와이어 브래지어를 판매하고 있다. (5만 9000원)


스승의 날에 드리는 선물은 무엇보다도 격식이 있어야 한다. 격식이 느껴지는 선물로는 파자마를 꼽을 수 있다. 파자마는 선물하기에 가격대도 적당하고 속옷에 비해 사이즈를 선택하기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스타일로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여성용 가운이나 원피스형 파자마가 선물로 적당하다. 지나치게 장식이 많고 섹시한 스타일보다는 비치지 않는 소재의 원피스 스타일이 실내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잘 때만 입는 파자마가 아닌 이지웨어도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이지웨어는 실내복은 물론 가까운 거리의 외출도 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돼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상의와 하의를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옷과 매치해서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비비안은 귀여우면서도 단정한 리본 무늬의 원피스 파자마를 판매하고 있다. 비침이 적고 신축성이 좋아 착용감이 편하다. (9만 9000원)


강연사 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럽고 청량감 있는 이지웨어도 나와 있다. 상하의를 따로 구매할 수 있다. (상의 4만 9000원, 하의 5만 1000원)
보디가드는 외출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남녀 커플 바지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5부 정도의 길이로 허리 조절이 가능하다. (남녀 각각 3만 2000원)


이제 막 성년이 되었음을 인정받는 날, 커플이라면 커플 속옷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보자. 속옷이 부담스럽다면 커플 트렁크도 귀여운 아이템.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여성용 트렁크는 실내복 대용으로도 입을 수도 있어 실용적이다.


패션내의 브랜드 임프레션은 성년의 날 주고받는 빨간 장미를 모티프로 한 커플 속옷을 선보였다. 장미꽃을 기하학적으로 형상화해 모던하면서도 심플하다. (여성 세트 4만 7000원, 남성 드로어즈 2만 2000원)


젊은 감성의 란제리 브랜드 블루비비는 호피무늬가 그려진 커플 속옷을 판매하고 있다. 파스텔톤의 호피무늬가 하트 모양으로 그려져 있어 섹시하기보다는 귀여운 느낌을 살렸다. (여성 세트 6만 1000원, 남성 드로어즈 2만 5000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컵의 가슴라인에만 깔끔한 레이스가 장식된 브래지어·팬티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브래지어에는 푸시업 기능의 패드가 들어 있어 가슴을 예쁘게 모아준다. (세트 15만 3000원)


예스 이너웨어는 지지미 원단으로 돼 있어 시원한 느낌의 남녀 커플트렁크를 선보였다. 노랑과 하늘색의 체크무늬가 상큼하다. (남녀 각각 1만 3000원)


5월의 많은 기념일 중 가장 소홀하게 생각하기 쉬운 것이 바로 부부의 날이다. 가까운 사이지만 가까운 만큼 그 동안 잘 챙기지 못했던 남편과 아내에게 이번 부부의 날에는 특별한 선물을 해보자. 특히 그 동안 고생한 아내를 위한 선물을 고른다면 화려한 란제리나 슬립 등의 의외의 아이템도 추천할 만하다. 아내가 평소에 스스로 구매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트라이엄프는 깊은 푸른색의 레이스가 고급스러운 브래지어·팬티 세트를 내놨다. 브래지어 안에 오일과 공기를 결합시켜 중량을 가볍게 한 패드가 들어 있어 푸시업 기능이 좋다. (세트 9만 6000원)


비비안은 하늘색의 꽃자수가 돋보이는 슬립을 판매하고 있다. 스커트를 옆으로 두르는 랩 스타일이 독특하다. (9만 2000원)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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