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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용진(43) 신세계 부회장이 오는 1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플루티스트 한지희(31)씨와 재혼한다.
신세계 고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의 결혼은 가까운 친인척만 초청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결혼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그동안 여러 차례 제기돼 왔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된 바 없으며, 최근 진행중인 조선호텔의 리노베이션 공사가 끝나는 일정에 맞춰 예식 날짜가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부회장은 외삼촌인 이건희 삼성 회장을 비롯해 사촌 형제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친인척을 결혼식에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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