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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피겨요정' 김연아 후광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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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피겨요정' 김연아 후광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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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디셈버의 새로운 타이틀곡 '미인'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바친다.

디셈버 DK가 지난해 연말 디셈버 콘서트때 "누군가를 생각하며 만들어 놓은 곡이 있다. ”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 냈다. 하지만 오는 4일에 발표되는 디셈버의 새로운 앨범의 타이틀곡이 '미인'이고 여기서 말하는 미인의 주인공이 다름아닌 '김연아'임이 그의 입을 통해 밝혀졌다.


디셈버 DK는 최근 스포츠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내 이상형은 김연아다 그리고 이번에 발표할 새로운 타이틀을 그녀에게 바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번에 발표할 디셈버의 '미인'은 평소 김연아의 팬 이었던 작곡가 오성훈과 함께 컨셉트와 편곡에 들어가는 악기들의 사운드 소스까지 세밀한 협의, 무려 3개월이나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디셈버 DK는 "아직 김연아 선수를 한번도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넘치는 멋진 여성이기 때문이고,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본인 스스로에게 말할 수 없는 부담감으로 다가왔을텐데, 김연아 선수의 아름다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혼자서 자기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이겨낸 그녀의 모습 같아 감동적이었다 이보다 더 멋진 이상형은 없을 것이다"라며 김연아 선수에 대한 무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주말에 있었던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 아쉅게 2위를 한 김연아 선수에 대해서 디셈버 DK는 "네티즌들과 신문에서 아쉽다라는 이야기들을 했던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김연아 선수에게는 순위는 숫자에 불과한 것 같아요 , 그녀는 이미 세계최고 예요 저는 이번에 연아 선수의 2위는 본인 자신이 앞으로 만들어야 할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잠시 숨고르기를 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라며 음악을 하는 보컬리스트로서 그녀에 대한 아낌없는 응원을 했다.


디셈버가 김연아 선수를 위해 바치는 새로운 타이틀 '미인'에 대한 가요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일 멜론 등 각 포탈을 발표된다. 첫 방송활동은KBS 2TV '뮤직뱅크'.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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