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순당이 부진한 1분기 실적으로 약세를 기록 중이다.
2일 오전 9시12분 현재 국순당은 전일대비 550원(-4.15%) 내린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29일 1분기 영업이익 1억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3억원, 당기순익은 4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우원성 키운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원가율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며 "막걸리 소비가 회복되면서 주류 주종으로 자리매김할 지 여부와 국순당의 막걸리 시장 점유율 확대여부가 확인된 뒤 추가적인 투자판단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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