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 청중을 압도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1위를 차지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려와 기대 속에 지난 1일 방송을 재개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은 임재범의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 임재범은 20여년간 지상파 방송 출연을 거의 하지 않았던 탓에 이목이 더 집중됐다.
이날 임재범은 자신의 히트곡 가운데 '너를 위해'를 열창했다. 관객과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임재범의 흡입력 강한 열창에 "대단하다" "감동의 극치를 맛보았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자문위원인 작곡가 김형석은 "임재범 독보적, '나만 가수다'정도"라고 평가해 더욱 화제가 됐다.
임재범이 등장하자 청중평가단과 출연진들이 놀라워했고 "라이브 하는 모습을 처음봤는데 정말 대단하다" "대기실에 같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나가수는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으로 한달여간 방송이 중단 됐었다. 이후 '놀러와'를 연출했던 신정수 PD가 프로그램을 맡아 음악감독 정지찬을 영입,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재도전 형식과 청중평가단 투표방식 등의 변화를 줘 1일 방송을 재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연이 아닌 가수 선호도 조사를 위한 가수들 7인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에 출연했던 가수 이소라,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과 함께 새롭게 임재범, BMK, 김연우가 합류해 더 막강해진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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