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BMK의 무대가 현장을 감동에 젖게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새로운 가수 3인의 등장으로 한 달 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달 만에 재개된 방송인만큼 이 날은 미션 곡을 통한 경연이 아닌 가수들이 각자의 히트곡으로 청중평가단 500인에게 가장 감동을 준 무대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3인 임재범, BMK, 김연우의 등장과 기존의 가수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 등이 화려한 무대로 방송 재개를 알렸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한 BMK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탈락자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더 많이 먹을 것 같다”면서 농담을 던지는 등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무대 전 BMK는 눈물을 보이는 등 긴장된 모습이 역력한 모습으로 주위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긴장도 잠시 ‘꽃피는 봄이 오면’을 부른 BMK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힘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켜보는 다른 가수들 역시 탄성을 보내는 등 그의 파워풀한 무대에 감동을 표했다.
이날은 새로운 멤버의 투입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가수들의 불꽃 튀는 전쟁이 벌어져 현장의 관객들은 물론, 브라운관을 통해 지켜보는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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