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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3구역, 용적률 ↑.. 소형주택 606가구 추가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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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 마포구 아현동 635 일대에 용적률 상향으로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이 606가구 추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아현3재정비촉진구역에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606가구를 추가 공급하는 내용의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이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현3구역은 기준 용적률이 230.8%에서 259.2%로 상향돼 지상 10층~30층 45개동이 지어진다. 단지 총 규모는 3063가구에서 3867가구로 804가구가 늘었다. 이 중 소형주택은 전체 가구수의 47.8%로 기존 가구수보가 606가구가 증가한 1848가구가 들어선다. 임대주택은 658가구, 분양용 소형주택이 1190가구다.


이 사업지는 지하철 5·6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과 애오개역(5호선), 대흥역(6호선), 2호선인 아현역이 있고 이대역, 신촌로, 마포로, 서강로, 대흥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통과해 교통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한서초교와 서울여중·고,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등이 있고 신촌세브란스 병원, 서울서부지방법원, 서부지방검찰청, 마포경찰서 등 공공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서울시는 아현3구역을 교육·문화·보행중심의 친환경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릉지에 하늘공원을 조성해 북아현3구역 안산공원과 연계하고 대지 형상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판상형, 탑상형, 테라스형, 연도형 등 다양한 주거형태를 도입한다. 또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에 맞게 개발하기 위해 현 대지 형태에 맞게 단지를 조성, 지형 변형을 최소화했고 태양열, 지열 에너지시스템 등 친환경예비인증을 받은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현3구역이 현재 조합원이 모두 이주한 상황으로 최대한 빨리 사업시행인가를 변경하고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며 "이르면 올 8월경 사업시행인가 변경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 후 하반기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14년에는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아현3구역, 용적률 ↑.. 소형주택 606가구 추가공급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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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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