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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 존스, "허비 행콕은 최고의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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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 존스, "허비 행콕은 최고의 아티스트" 허비 행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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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미국 팝의 대부 퀸시 존스가 허비 행콕에 대해 극찬해 화제다. 지난 5일 내한한 퀸시 존스는 허비 행콕을 “감정의 흐름에 따라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최고의 아티스트”라고 극찬 한 것. 퀸시 존스의 이런 발언은 오는 5월 10일(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허비 행콕 내한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더욱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퀸시 존스는 ‘세월에 따라 음악은 변하지만 그 음악이 갖고 있는 영혼과 음악성은 공통적으로 남아있다. 그것을 위해선 테크닉을 익혀야 한다. 테크닉을 익히면 자연스럽게 음악에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하며 마빈 게이와 허비 행콕을 최고의 경지에 오른 아티스트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답변에서 “테크닉이 몸에 배면 음악을 하는데 있어 훨씬 더 자유로워 진다. 허비 행콕의 경우는 자신의 감정의 흐름에 따라 자유자재로 연주 할 수 있는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며 허비 행콕의 음악에 대해 극찬했다. 프랑크 시나트라, 엘라 피츠제랄드, 사라 본, 가운트 베이시, 듀크 엘링턴, 레이 찰스, 아레타 프랭클린, 폴 사이먼, 마이클 잭슨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이는 팝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듀서로 평가 받고 있는 퀸시 존스의 발언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재즈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50회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 잡은 명실상부한 현대 음악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허비 행콕은 노벨상 기념공연에서 함께 공연한 ‘더 이매진 프로젝트 밴드(The Imagine Project Band)’와 함께 내한, 지난해 새롭게 발매한 신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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