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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창고에 들어갔는데 거기에 피아노가 있었다. 그게 날 구원했다. 피아노를 본 순간 알았다. ‘내 인생은 이것밖에 없겠구나’하고 깨달았다”고 전했다.
- 그래미 어워드 27번의 수상,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 스티비 원더-레이 찰스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가 모여 녹음한 ‘We are the World'의 앨범 프로듀서까지. 팝의 역사로 불리는 퀸시존스가 tvN<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한 말. 그는 어린 시절 갱스터가 되고 싶었다가 세계적 아티스트가 된 과정, 그리고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준 명곡 'We are the World'의 뒷이야기 등도 말했다고. 퀸시존스의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18일과 25일 밤 10시에 2회 방송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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