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9일 다음달 2일부터 적용될 소속부제에 따른 업체별 분류를 발표했다.
다음은 이번 소속부제 도입에 따른 이재철 상무의 브리핑 Q&A 전문이다.
"소속부 지정에 반발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대응할 할 계획인가?"
-물론 불만 있는 투자자나 기업이 불만 있을 수 있다. 이 시각 이후부터 전직원이 모든 전화에 대해 성실하게 지정된 배경과 사유 말씀드릴 것이다.
"만약에 반발을 해서 코스닥 시장 떠나겠다는 투자자가 있다면"
-지정 자체가 기업의 내용을 바꾸는 것들은 아니다. 때문에 결국 투자자가 선택할 일이라고 본다.
"환기종목 지정은 어떤 식으로 이뤄졌나"
-투자주의 환기 종목을 지정은 통계학자 수학자 교수등에게 용역을 줘서 적출 모형을 만들고, 적출 모형에 따라서 나온 수치에 따랐다. 실무진이 거들기는 했다.
"적출 툴은 공개 할 계획이 있는가"
-불성실공시법인 회계기준위반 횡령 배임 등이 다 가미돼 통계 모형의 툴이 상당히 복잡하다. 직접 찾아온다면 상세히 설명해주겠다.
"이번 소속부 제도 도입이 투자자들에게 지표를 주겠다는 의미인데, 이름을 살펴보면 신성장기업부가 우량기업부보다 더 우수해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이 혼동할 수 있지않나"
-그럴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기사를 통해서, 또 보도자료를 통해서 잘 설명해 나갈 예정이다.
"외국기업은 왜 빠졌나"
-고민한 부분이지만, 외국기업들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따로 분류하게 됐다.
"투자 환기 종목에 대한 페널티는 뭐냐"
-투자환기로 지정된 종목에 대해서는 계속 모니터링을 해서 실질심사 대상으로 들어가면 바로 심사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최대주주변동이 일어나는 등에 대한 규정을 이미 지난 3월에 만들어 둔 바 있다. 규정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되게 되고 이후에는 일반적인 과정을 따라 심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기업들이 우량기업부로 가고 싶게 만드시려면 메리트 같은 것이 있어야할텐데 지금으로는 우량기업부와 중견기업부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 우량기업부면 그에 맞는 대우가 잇어야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관리를 할 생각이다. 결국 거래소에서도 소속부별로 상장 기업을 관리하게 될 거다.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되면 주가에 타격이 클 것 같은데. 매년 5월 2일날 지정이 되는는데, 갑자기 재무구조가 좋아지고 경영안정성이 좋아진다면 어떻게 조치하게 되나"
-정기지정 경우에는 매년 결산 후 감사보고서를 보고 해제하게 될 것이다. 중간에 재무구조가 좋아져도 지정을 해제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신중하게 조치하는 것으로 봐달라.
"기존에 발표됐던 것과 달리 수치가 많이 줄었다. 왜 수치가 많이 줄었나"
-작년에 연구용역을 줬을 때 119개 종목이 지목됐는데 기업들의 상태가 많이 개선되면서 해당 종목이 많이 줄었다. 2009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비해 코스닥 기업들의 2010 사업연도 재무제표가 많이 개선됐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해당 기업 간 편차가 있지 않나"
-어떤 회사가 더 좋고 나쁘다고 말해줄 수 없다. 처음에 정해진 기준이 달라지거나 기업수를 줄이려고 거래소가 임의로 취한 조치는 없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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