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대중공업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6조30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늘어난 9918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21.16% 증가한 903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날 발표한 실적은 국제회계기준(IFRS)를 적용한 개별기업 실적으로 현대중공업의 실적만 집계됐다”며 “다음주 자회사의 실적이 포함된 연결기준 실적을 따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말 기준 누적수주액은 모두 97억1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83% 늘어났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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